미미로즈, 임창정 파문 후 근황 “다이어트하며 컴백 준비중”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미미로즈 측이 근황에 대해 "건강하고 재미있게 컴백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미미로즈는 6월 1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미로즈 다이어트 챌린지 ep.01’ 영상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챌린지를 시작했다. 미미로즈는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재미있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제작진에게 직접 전달해 이번 도전이 시작됐다.

본격적으로 다이어트가 시작됐지만 모든 멤버들이 체중 감량에 돌입하지는 않았다. 인효리는 오히려 증량을, 한예원은 유지를 목표로 운동과 식단을 지켜가며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미미로즈는 지난해 데뷔 활동 당시 체력의 중요성을 느꼈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체력을 키워 코앞으로 다가온 컴백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미로즈는 지난해 9월 데뷔곡 ‘Rose’(로즈)로 데뷔, 이후 후속곡 ‘Kill Me More’(킬 미 모어)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비활동기에도 자체 콘텐츠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한편 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 4인으로 구성된 미미로즈는 가수 임창정과 아내 서하얀이 설립한 예스 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이다. 임창정이 올해 초 주가 조작 세력에게 30억 원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며 미미로즈 컴백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이 이어졌다.

이에 임창정, 미미로즈 소속사 예스 아이엠 엔터테인먼트(YES IM 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5일 뉴스엔에 "미미로즈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