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지, 동남권산단에 2000억 원 투자…전력반도체 시설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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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일 오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경북 경주시 소재 기업 ㈜비투지의 전력반도체 생산시설 건립과 일본 옥사이드(OXIDE)사와의 기술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옥사이드는 신설 사업장 내 전력반도체 양산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제반 기술을 비투지에 적극 지원하며 부산지역 우수 연구인력을 최우선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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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일 오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경북 경주시 소재 기업 ㈜비투지의 전력반도체 생산시설 건립과 일본 옥사이드(OXIDE)사와의 기술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신정훈 비투지 대표이사, 후루카와 옥사이드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비투지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내 전력반도체 생산시설 신설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부산지역 우수 인재의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시는 비투지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과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옥사이드는 신설 사업장 내 전력반도체 양산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제반 기술을 비투지에 적극 지원하며 부산지역 우수 연구인력을 최우선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비투지는 2025년까지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내 약 1만5000㎡의 부지에 질화갈륨(GaN) 소재 전력반도체 양산을 위한 공장을 건립한다. 2028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옥사이드의 기술 지원을 통한 질화갈륨(GaN) 소재 전력반도체 양산과 50여 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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