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병풍에서 산수화 만난다…대전 고택서 실감형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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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6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국가민속문화재 대전 소대헌과 호연재 고택에서 실감형 융합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호연함을 즐기네, 락호연'을 운영한다.
주간 체험에서는 큰 사랑채인 '소대헌' 내에 마련된 '디지털 병풍' 속 산수화를 관람할 수 있다.
야간에는 소대헌·호연재 가족의 일상을 담은 '미디어 그림자극'이 상영된다.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을 방문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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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월 2일 매주 금·토·일요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6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국가민속문화재 대전 소대헌과 호연재 고택에서 실감형 융합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호연함을 즐기네, 락호연’을 운영한다.
야간에는 소대헌·호연재 가족의 일상을 담은 ‘미디어 그림자극’이 상영된다. 고택 곳곳에 조선시대 가족의 일상을 생생하게 구현한 외벽영상(미디어 파사드)이 투사된다. 전통적 아름다움을 지닌 고택 공간과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광경을 경험할 수 있다. 미디어 그림자극을 감상한 후에는 시원한 차와 함께 간단한 국악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을 방문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고택에 배치된 전문 안내원(도슨트)에게 고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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