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상공회의소 회장 2일 부산 방문…북항재개발 현장 등 방문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안토니오 루이스 까리까르떼 꼬로나 쿠바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2일 부산을 찾는다.

쿠바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코트라(KOTRA) 주최로 열린 2023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방한한 쿠바상공회의소 회장을 부산으로 초청했다. 시는 이날 환영오찬,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관람, 북항재개발 현장 시찰 등을 진행하며 부산의 매력과 역량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환영오찬을 직접 주재하며 쿠바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문화·관광·신재생에너지·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중남미 지역과의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부산도 이번 쿠바상공회의소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쿠바와 더욱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