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대체로 흐리다 차차 맑아져…황사주의경보

김지연 2023. 6. 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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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일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평안도는 아침까지, 함경북부는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황해도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새벽과 밤 사이에 평양시를 비롯한 전반적 지역에서 매우 약한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견된다"며 "황사주의경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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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북한은 2일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평안도는 아침까지, 함경북부는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황해도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새벽과 밤 사이에 평양시를 비롯한 전반적 지역에서 매우 약한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견된다"며 "황사주의경보"라고 보도했다.

또 "오전에 황해남도 해상에서 안개가 끼면서 보임거리(가시거리)가 짧아지겠으므로 배들의 항행과 항만작업에서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양은 오전부터 점차 개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전망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26, 0

▲ 중강 : 맑음, 24, 10

▲ 해주 : 맑음, 26, 0

▲ 개성 : 맑음, 27, 0

▲ 함흥 : 구름많음, 25, 10

▲ 청진 : 맑음, 2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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