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와 ‘31도’ 무더위…이런 꿉꿉한 금요일[날씨]

조해람 기자 2023. 6. 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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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관람을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금요일인 2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지만 최고기온 31도의 무더위도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북부내륙 0.1㎜, 제주도 5~10㎜, 전남동부남해안, 경남권해안, 경남동부내륙 5㎜ 미만이다. 오후엔 강원내륙·산지 경북동부에 5~20㎜, 경기북부와 충북북부에 5㎜ 내외로 전망된다.

비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2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25도다.

오전 9시까지 중부서해안, 경기북부, 전라권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다.

조해람 기자 lenn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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