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 한국인 사제 5655명…외국인 사제는 126명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3. 6. 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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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을 지난 달 30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명록에는 1845년 8월17일부터 2023년 3월1일 이전에 사제품을 받고 교구나 선교·수도회에 입적·이적한 한국인 사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제들의 명단을 사제 수품 순서에 따라 수록됐다.

한편 주교회의 누리집에 개설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 온라인 페이지에서는 이름·세례명·수품일·소속·선종일에 따른 소속·수품 시기별 통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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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인명록 자료사진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을 지난 달 30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명록에는 1845년 8월17일부터 2023년 3월1일 이전에 사제품을 받고 교구나 선교·수도회에 입적·이적한 한국인 사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제들의 명단을 사제 수품 순서에 따라 수록됐다.

2023년 3월1일 현재 원로 사목자를 포함해 활동 중인 한국인 사제는 5655명이다. 우리나라에서 사목 활동을 하는 외국인 사제는 126명이다.

외국인 사제 국적 분포를 살펴보면, 미국 출신이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멕시코 12명, 베트남과 스페인이 각 11명, 인도와 필리핀이 각 10명, 이탈리아 9명, 아일랜드와 프랑스가 각 8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교회의 누리집에 개설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 온라인 페이지에서는 이름·세례명·수품일·소속·선종일에 따른 소속·수품 시기별 통계를 제공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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