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벌써 169만, 개봉 3일차에 손익분기점 돌파 목전 [박스오피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169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인 180만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지난 1일 47만8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9만5069명이다. '범죄도시3'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7년 후,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마석도(마동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가 이날 1만30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94만9551명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성공하지 못할 경우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가디언즈 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가 이날 1만10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3만6000명이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이날 81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9만6139명이다. '인어공주'는 동명의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바다의 왕 트라이튼(하비에르 바르뎀)의 막내딸 에리얼(할리 베일리)이 바다를 벗어나 인간 세상으로 가게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뒤를 이어 '극장판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남은 인생 10년' '라이드 온'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스즈메의 문단속' '드림팰리스'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범죄도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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