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엑소’ 3인, 전속계약 해지 통보 “노예계약 강요”
KBS 2023. 6. 2. 07:10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소속사와 연예인의 이른바 '노예계약 파문'이 또다시 일고 있습니다.
이번엔 그룹 '엑소'가 이 같은 이유로 소속사와 갈등을 빚게 됐는데 문제의 핵심 함께 살펴보시죠.
엑소의 아홉 멤버 중에서도 별도의 유닛 그룹 '첸백시'로 활동한 '첸'과 '백현', 그리고 '시우민' 씨.
세 사람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이들은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자신들의 전속계약이 부당하다며 두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는데요.
먼저 계약 기간이 너무 길다는 점입니다.
2012년 데뷔해 지난해 재계약을 맺은 엑소의 멤버들!
하지만 세 사람은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하면 20년 가까이 소속사로부터 노예계약을 강요당했단 입장입니다.
또 다른 쟁점은 수익금의 정산 문젠데요.
이들은 소속사의 정산 방식이 투명하지 않다며 정산금 지급 청구 소송도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계약 기간과 수익금 정산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맞섰는데요.
양측 주장이 팽팽한 가운데 가요계에선 잊을 만하면 불거지는 계약 분쟁의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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