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곳곳 소나기에 낮 30도 이상 무더위

신정은 2023. 6. 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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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덥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에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경남권 해안 5㎜ 미만, 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 0.1㎜ 미만이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에 5㎜ 안팎, 강원 내륙·산지, 경북 동부에 5∼20㎜ 소나기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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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와르' 오키나와 이동 중, 한반도 영향 미미
▲ 강원도화목원 분수를 바로보는 시민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금요일인 2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덥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에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경남권 해안 5㎜ 미만, 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 0.1㎜ 미만이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에 5㎜ 안팎, 강원 내륙·산지, 경북 동부에 5∼20㎜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돼 전날(18∼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 2일 오전 4시 기준 태풍 ‘마와르’ 이동 경로. 기상청 제공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4도, 인천 17.2도, 수원 16.5도, 춘천 15.8도, 강릉 21.1도, 청주 20.2도, 대전 19.1도, 전주 19.1도, 광주 19.5도, 제주 19.5도, 대구 18.6도, 부산 19.7도, 울산 18.9도, 창원 17.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오전부터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태풍 ‘마와르’는 일본 오키나와 북북동쪽 약 30 km 부근 해상을 이동 중이다.

한반도의 직접적인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최대 풍속 초속 25미터, 순간 최대 풍속 초속 35미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부터 24시간 동안 오키나와 지역에 내리는 비는 150밀리미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키나와의 나하 국제공항은 이날 폐쇄,우리나라 관광객의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 ‘마와르’의 세력은 오키나와를 지나면서 점차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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