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금오테크노벨리에 서비스로봇 지원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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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애자일(Agile) 제조실증 기반구축 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모듈 적용제품 연관기업의 공동 활용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부품제조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해 금오테크노벨리 내 연면적 1097㎡ 규모의 기구축 공간에 서비스로봇 애자일 제조지원센터 공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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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봇 제조실증 공모사업 선정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애자일(Agile) 제조실증 기반구축 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애자일은 '날렵한, 민첩한' 이란 의미를 가진 용어다.
빠른 시간 안에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출시하고 고객 또는 수요사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시 제조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선정된 과제는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모듈 적용제품 연관기업의 공동 활용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부품제조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해 금오테크노벨리 내 연면적 1097㎡ 규모의 기구축 공간에 서비스로봇 애자일 제조지원센터 공간을 조성한다.
제조·평가·실증 장비 등 26종의 장비를 구축해 애자일 제조를 위한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요발굴·BM(비즈니스 모델)기획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 ▲공급기업 발굴·매칭 ▲마케팅·양산 지원 등 원스톱 기업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정체된 지역 전자산업 시장에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하기 어려운 핵심 유망기술을 전자융합부품 제조·실증 인프라와 함께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은 "구미지역 전자·제조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시와 함께 정부의 유망 신산업분야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비스로봇 관련 분야는 첨단 신기술의 복합체로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산업 분야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의 전자제조 산업환경변화 대응을 지원하고 유망 신산업을 창출하는 등 구미시 전자제조 산업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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