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아침까지 짙은 안개…낮 최고 28도

김도현 기자 2023. 6. 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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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까지 안개가 많이 낄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서해상의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당진·서산·계룡·태안 17도, 보령·서천·금산·공주·아산·예산·홍성 18도, 대전·부여·논산·세종 19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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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까지 안개가 많이 낄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가 맑아지겠다.

충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서해상의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껴 기상청은 차량 운행 시 추돌 사고 등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는 오후에 바람이 초속 6~11m로 강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당진·서산·계룡·태안 17도, 보령·서천·금산·공주·아산·예산·홍성 18도, 대전·부여·논산·세종 19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보령·서천 24도, 당진·서산 25도, 아산 26도, 청양·천안·예산·홍성·대전·세종·계룡·금산 27도, 공주·부여·논산 28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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