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하시나요?… '사소하지만 굉장한 어른의 뇌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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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뇌 기능이 저하될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가 쉽게 하는 통념이다.
일본의 의사이자 뇌 MR 진단 전문가 가토 도시노리 쇼와대학 객원교수는 '사소하지만 굉장한 어른의 뇌 사용법'(알에이치코리아)을 통해 이러한 선입견에 반박한다.
책에 따르면 뇌는 단지 나이가 드는 것만으로 기능이 저하되지 않는다.
우리가 뇌 기능이 감퇴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변화한 뇌 구조에 맞지 않는 사용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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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뇌 기능이 저하될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가 쉽게 하는 통념이다.
일본의 의사이자 뇌 MR 진단 전문가 가토 도시노리 쇼와대학 객원교수는 '사소하지만 굉장한 어른의 뇌 사용법'(알에이치코리아)을 통해 이러한 선입견에 반박한다. 책을 통해 그는 "뇌는 나이가 들어도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책에 따르면 뇌는 단지 나이가 드는 것만으로 기능이 저하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 어른의 뇌 구조로 변화할수록 뇌세포 사이의 네트워크는 오히려 긴밀해진다. 뇌는 30~50대에 그 기능이 절정에 달하고 그 중 정점은 45~55세다.
이 때문에 어른이 된 뒤에 중요한 것은 뇌가 잘 움직이도록 활성화하는 것이다.
특히 감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즐거운 감정을 느낄 때는 새로운 정보가 기억에 잘 남는다. 뇌번지 사이의 긴밀한 연계도 뇌를 활용하는 핵심이다. 저자는 스마트폰 앱 배치 바꾸기, 출퇴근길에 작은 변화 주기 등 큰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현대인에게 사소한 방법으로도 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제안한다.
우리가 뇌 기능이 감퇴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변화한 뇌 구조에 맞지 않는 사용법 때문이다. 학생의 뇌와 어른의 뇌는 구조도 작동 방식도 다르다. 학생 때처럼 단순 암기 방식으로 뇌를 사용해도 어른의 뇌는 주인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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