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부채한도 합의 효과…뉴욕 증시 10개월 만에 '최고'

정준호 기자 2023. 6.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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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30포인트(0.47%) 오른 33,061.5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1.19포인트(0.99%) 오른 4,221.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5.70포인트(1.28%) 상승한 13,100.98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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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권거래소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하원을 통과한 데 힘입어 뉴욕증시가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30포인트(0.47%) 오른 33,061.5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1.19포인트(0.99%) 오른 4,221.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5.70포인트(1.28%) 상승한 13,100.98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전날 밤 하원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이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직 상원 문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사상 초유의 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안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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