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돈 쓸어 담는 명품들… 가격 마구 올리는 '루이비통·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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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격을 올린 샤넬에 이어 루이비통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클루니 BB'는 307만원에서 322만원으로 4.9%, 마들렌BB는 363만원에서 371만원으로 2.2% 각각 인상했다.
배우 김희애 가방으로 유명세를 탄 '카퓌신 MM'의 경우 984만원에서 1055만원으로 7.2% 올렸다.'쁘띠뜨 말'은 725만원에서 774만원으로 50만원가량 인상했다.
샤넬은 3월에 이어 지난달까지 두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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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지난 1일자로 '알마PM'을 기존 25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6.4% 올렸다. '클루니 BB'는 307만원에서 322만원으로 4.9%, 마들렌BB는 363만원에서 371만원으로 2.2% 각각 인상했다.
배우 김희애 가방으로 유명세를 탄 '카퓌신 MM'의 경우 984만원에서 1055만원으로 7.2% 올렸다.'쁘띠뜨 말'은 725만원에서 774만원으로 50만원가량 인상했다.
지난해 2월과 10월 두 차례 가격을 올린 루이비통은 2021년엔 한해에만 한국 시장에서 제품 가격을 무려 5회나 올렸다.
샤넬은 3월에 이어 지난달까지 두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클래식 라인의 플립백 스몰 모델은 1311만원에서 1390만원으로 6.0%, 미디움 모델은 1367만원에서 1450만원으로 6.1%, 라지 모델은 1480만원에서 1570만원으로 6.1% 인상됐다.
샤넬은 지난해 1, 3, 8, 11월 등 네 차례 판매가를 올린 바 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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