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서 ‘문화유산 디지털 체험관’ 열린다

서지민 2023. 6. 2. 0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이 7월7일까지 충청지역 초등학교·중학교 17곳에서 '찾아가는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이어지교'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체험관을 찾은 학생들은 가상현실(VR) 기술로 재현된 중생대 백악기 시대 한반도 남해안 생태와 공룡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체험관이 운영되는 학교는 ▲충남 홍성 갈산초등학교 ▲〃서천 동강중학교 ▲충북 제천 남당초등학교 ▲〃진천 구정초등학교 등으로 자세한 일정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7일까지 학교 17곳서 운영
문화유산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디지털 체험관 ‘이어지교’ 전경. 문화재청

문화재청이 7월7일까지 충청지역 초등학교·중학교 17곳에서 ‘찾아가는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이어지교’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어지교'란 문화유산을 교육·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디지털 체험관이다. 한국문화재재단 주관으로 2021년 운영하기 시작했고 시행 첫해 경기·강원·전라 지역, 지난해 경상지역에서 진행됐다.

올해 주제는 ‘문화유산 속 아름다움을 마주하길’이다. 체험관에선 윤동주 시인을 소재로 한 영화 ‘시인의 방’이 상영된다. 전기수(예전에 이야기책을 전문적으로 읽어주던 사람)가 등장하는 판소리 공연은 또 다른 볼거리다.

체험관을 찾은 학생들은 가상현실(VR) 기술로 재현된 중생대 백악기 시대 한반도 남해안 생태와 공룡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6·25 전쟁 당시 해인사를 구한 김영환 장군이 돼 비행기를 직접 조종해보는 ‘해인사를 구하라’ 콘텐츠 등도 마련된다. ‘아름다운 무형유산 이야기’는 종묘제례악·일무·하회별신굿탈놀이·진주검무·제주해녀 등 다양한 무형유산을 감상하고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관이 운영되는 학교는 ▲충남 홍성 갈산초등학교 ▲〃서천 동강중학교 ▲충북 제천 남당초등학교 ▲〃진천 구정초등학교 등으로 자세한 일정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