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우크라 지원 위해 스페이스X 스타링크 구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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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서 스타링크 위성 통신 서비스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기 위해 스페이스X에서 이 같은 스타링크 위성 통신 서비스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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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미국 국방부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서 스타링크 위성 통신 서비스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기 위해 스페이스X에서 이 같은 스타링크 위성 통신 서비스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회복력 있는 위성 및 통신 역량을 갖추도록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면서 "위성통신은 우크라이나의 전체 통신망에서 필수적인 부분을 구성하며 국방부는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링크와 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에 대해선 공개되지 않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스타링크가 우크라이나 군과 민간에 필요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스페이스X는 민간 기부를 통해 전쟁 발발 이후 4000개 이상의 위성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네트워크인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를 우크라이나인과 군에 제공해 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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