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솔로보다 파티가 훨씬 유리하다"

문원빈 기자 2023. 6. 2.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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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신작 '디아블로4'가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선행 플레이를 경험한 해외 유튜버 '우디조'가 파티 플레이 효율을 공개해 화제다.

우디조 영상을 확인한 팬들은 "파티가 훨씬 유리하네", "원래 디아블로는 파티 플레이가 더 유리했어", "세계 기록 목표 아니라면 큰 문제는 안 될 것 같네", "같이 할 친구 없어", "디아블로3,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불만이었던 요소들이 그대로 유지되네", "개발진이 빠르게 수정했으면 좋겠다", "전작에서도 있었던 시스템이니 힘의 전서랑 명망 포인트만 고치면 될 것 같은데", "어차피 시간 지나면 솔로 플레이 게임이 될 것이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하며 일부 내용 관련해선 개발진에게 신속한 수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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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튜버가 공개한 파티 플레이 효율…유저들 의견 분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신작 '디아블로4'가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선행 플레이를 경험한 해외 유튜버 '우디조'가 파티 플레이 효율을 공개해 화제다.

우디조는 "선행 플레이를 직접 경험하니까 파티 플레이가 너무 유리했다. 해당 정보를 공개하는 목적은 개발진에게 수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디아블로4 던전의 핵심 보상은 '힘의 전서'와 '명망 포인트'다. 우디조 설명에 따르면 파티 플레이 시 일부 인원만 던전을 진행하고 나머지 인원이 마을에 있어도 모든 파티원이 힘의 전서와 명망 포인트를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를 응용해서 파티원 4명이 각각 다른 던전을 맡아 공략하면 솔로 플레이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보상을 수급할 수 있다.

이는 디아블로3의 분할 파밍과 비슷하다. 파티원이 개방한 궤짝에서 자신의 아이템이 드롭되거나 현상금 사냥 시 자신에게도 보상이 지급되는 형태다. 궤짝 런으로 예를 들면 파티원 4명이 서로 다른 지역의 궤짝을 개방한다. 전설, 세트 아이템이 드롭되면 맵에 표시된다. 모든 궤짝을 개방하고 맵을 열어 아이템을 수급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디아블로3와 다르게 디아블로4 던전에는 앞서 언급한 힘의 전서와 명망 포인트라는 확정 보상이 있다. 파티 플레이 효율이 디아블로3보다 더 높다. 또한 디아블로4에서도 파티원의 순간이동진을 이용할 수 있었던 디아블로3처럼 파티원 위치로 순간 이동을 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분할 파밍 자체 속도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디아블로3에서는 서브 캐릭터를 육성할 때 해당 시스템을 적극 이용했다. 디아블로4에서도 가능한 거로 보인다. 우디조는 "서브 캐릭터를 만들면 스토리 스킵이 가능하다. 1레벨 캐릭터를 입구에 세워두고 파티원이 대신 던전을 진행하면 레벨 육성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진다. 30레벨을 달성하면 악몽 난이도도 해금되니까 상위 레벨까지 쉽게 육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디아블로4 파티 플레이 효율 고찰 [출처: 우디조 유튜브]

우디조는 악몽 난이도 던전 관련 내용도 언급했다. 악몽 난이도 던전은 악몽의 인장을 처음 획득하는 순간 해금된다. 악몽의 인장은 던전에 특수한 속성을 추가해서 던전 내부 몬스터를 강화하고 높은 등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악몽 난이도 던전을 완료하면 더욱더 강력한 악몽의 인장을 찾을 수 있다. 정리하자면 악몽의 인장을 얻어 악몽 난이도를 점점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우디조는 "솔로 플레이로 악몽 난이도 던전을 진행하면 악몽의 인장이 1개만 드롭된다. 반면 파티 플레이로 악몽 난이도 던전을 공략하면 4인 기준 악몽의 인장이 개인마다 1개씩 총 4개 드롭된다. 파티원이 악몽의 인장을 1개씩 순차적으로 소모해 난이도를 높이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악몽 난이도 던전은 부활 횟수가 총 4회로 제한된다. 이는 파티원끼리 서로 공유되지 않는다. 개인마다 4번까지 죽을 수 있는 것이다. 이때 파티원들이 서로 부활시킬 수 있다. 파티 플레이로 진행 시 데스 카운트의 의미가 크지 않다 솔로 플레이보다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우디조 영상을 확인한 팬들은 "파티가 훨씬 유리하네", "원래 디아블로는 파티 플레이가 더 유리했어", "세계 기록 목표가 아니라면 큰 문제는 안 될 것 같네", "같이 할 친구가 없어", "디아블로3,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불만이었던 요소들이 그대로 유지되네", "개발진이 빠르게 수정했으면 좋겠다", "전작에서도 있었던 시스템이니 힘의 전서랑 명망 포인트만 고치면 될 것 같은데", "어차피 시간 지나면 솔로 플레이 게임이 될 것이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하며 일부 내용 관련해선 개발진에게 신속한 수정을 요청했다.

한편, 디아블로4는 디럭스 에디션과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6월 2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 정식 서비스는 6월 6일이며 팬들의 관심사인 첫 번째 시즌 개최 일정 및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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