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의 날’ 기념 한마당 행사 연다

차준호 기자 2023. 6. 2.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마당 행사'를 3일 청라자원환경센터에서 연다.

환경과학존, 자원순환존, 환경체험존 등 30개 부스에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청라자원환경센터는 15만6000여 ㎡ 터에 생활폐기물 소각 시설과 음식물 사료화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체험존 등 30개 부스 마련

인천시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마당 행사’를 3일 청라자원환경센터에서 연다.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조형물 제막식과 중고물품을 가지고 나온 참가자에게 예쁜 꽃을 교환해주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자원 순환 녹색나눔 100여 개 중고장터에서는 중고물품을 직접 거래할 수 있다. 환경과학존, 자원순환존, 환경체험존 등 30개 부스에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인천에 거주하는 5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eco-i.or.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센터 푸른 숲에서는 ‘숲속 놀이학교’가 열리고 버스킹 공연과 마술 쇼, 공기방울 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도 펼쳐진다. 가정역을 순환하는 노선과 청라국제도시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한다.

청라자원환경센터는 15만6000여 ㎡ 터에 생활폐기물 소각 시설과 음식물 사료화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소각 처리 후 발생한 열을 전기로 바꿔 자생 식물원과 온실을 조성했다. 갯들, 연못 등의 생태공원을 갖춰 연간 이용자가 10만여 명에 이른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