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올해 지역인재 장학금 1억3000만원 쾌척

정승호 기자 2023. 6. 2.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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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가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으로 올해 총 1억3000만 원을 내놓는다.

광주신세계는 지난달 31일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64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초 서구장학재단에 2000만 원을 기탁한 광주신세계는 지역 장학재단으로부터 추천받은 13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억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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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6400만원 전달
광주신세계는 지난달 31일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이홍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김영천 광주신세계 관리이사, 김성춘 광주신세계 사원 대표(왼쪽부터)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으로 올해 총 1억3000만 원을 내놓는다.

광주신세계는 지난달 31일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64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초 서구장학재단에 2000만 원을 기탁한 광주신세계는 지역 장학재단으로부터 추천받은 13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억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소년·소녀가장 및 차상위층 계층 자녀, 사회봉사 활동 우수자 등이다.

광주신세계는 1995년 개점 이후 28년 동안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광주지역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그동안 3100여 명에게 총 32억여 원을 지원했다.

김영천 광주신세계 관리이사는 “광주신세계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한다”며 “지역 청소년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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