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GS건설 특별 세무조사
신수지 기자 2023. 6. 2. 03:04
국세청이 GS건설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나섰다. 1일 관계 기관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을 투입해,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2019년 정기세무조사를 받았던 GS건설이 이번엔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사4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게 되자, 업계에선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의 회계 문제를 들여다보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GS건설 관계자는 “특정 사안과 관계없이 정기 세무조사 성격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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