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어 먹는 층층 파스타, 라자냐[바람개비]

이윤화 음식 칼럼니스트 2023. 6. 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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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알라볼로네세(ragu alla bolognese)는 소고기, 토마토가 들어간 볼로냐 지역의 소스로 넓적한 사각 파스타와 만나면 라자냐가 된다.

한국 시루떡처럼 라자냐도 면과 소스를 번갈아 담아 오븐에 굽는다.

이탈리아에 오븐과 소고기가 흔치 않던 시대엔 라자냐가 특별 음식이었다.

요즘은 고기와 캔 토마토가 지천이라 흔해 보일지 모르나 제대로 된 라자냐를 썰었을 때 면과 소스의 어우러진 단면은 색다른 파스타의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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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알라볼로네세(ragu alla bolognese)는 소고기, 토마토가 들어간 볼로냐 지역의 소스로 넓적한 사각 파스타와 만나면 라자냐가 된다. 한국 시루떡처럼 라자냐도 면과 소스를 번갈아 담아 오븐에 굽는다. 이탈리아에 오븐과 소고기가 흔치 않던 시대엔 라자냐가 특별 음식이었다. 요즘은 고기와 캔 토마토가 지천이라 흔해 보일지 모르나 제대로 된 라자냐를 썰었을 때 면과 소스의 어우러진 단면은 색다른 파스타의 경험이다.

이윤화 음식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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