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토스트 먹고 힘내서 공부하자”

정민엽 2023. 6. 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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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을 위해 토스트를 제공하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강원도교육청이 시행하는 심리·정서 회복지원 사업에 선정된 거진중(교장 김경미)은 49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일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토스트와 음료를 제공하는 '거진 빵가게'를 학생자치회 주도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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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거진중 4~12월 학생에 제공
학부모 “식사 거르지 않아 만족”
▲ 거진중은 아침식사를 거른 학생들에게 토스트와 음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을 위해 토스트를 제공하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강원도교육청이 시행하는 심리·정서 회복지원 사업에 선정된 거진중(교장 김경미)은 49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일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토스트와 음료를 제공하는 ‘거진 빵가게’를 학생자치회 주도로 운영한다. 자녀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해옥 씨는 “바쁜 아침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고 등교할 때면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토스트를 제공해 주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경미 교장은 “거진 빵가게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에 도움이 돼 기쁘다”라고 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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