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년새마을연합회 공식 출범

평창서 새마을지도자 워크숍
최우수 단체 횡성군회 등 표창
오늘까지 특강·종합평가 진행

▲ 강원도 일선새마을지도자 워크숍 및 강원청년새마을연합회 출범식이 1일 오후 알펜시아리조트 오디토리움에서 정일섭 도 행정국장과 각급 기관 단체장, 박형배 도새마을회장을 비롯 도내 18개 시 군 새마을회장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 일선새마을지도자 워크숍 및 강원청년새마을연합회 출범식이 1일 오후 알펜시아리조트 오디토리움에서 정일섭 도 행정국장, 김영균 평창부군수, 심현정 평창군의장, 박형배 도새마을회장을 비롯 도내 18개 시 군 새마을회장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시 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단체에 선정된 횡성군새마을회, 우수 원주시·철원군새마을회, 장려 평창·인제군새마을회와 새마을운동 삼척시지회에 단체표창을 전달했다.또 삼척시 남양동협의회 등 11개 단체에 30년 기념장, 새마을지도자 춘천시협의회 등 18개 단체와 개인에 도지사표창, 새마을지도자 원주시 흥업면협의회 등 9개 단체와 개인에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춘천시 강남동새마을부녀회 등 6개 단체와 개인에게 도 새마을회장 표창이 전달됐다.

이어 도내 18개 시·군새마을회의 청년 새마을지도자로 구성된 강원청년새마을연합회(회장 김광현)에 깃발을 수여하고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또 고재근 커뮤니케이션디자인센터 강사가 ‘갈등과 대화의 재발견’ 주제의 특강을 갖고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중점사업 발표가 있었다.

이번 워크숍은 2일 오전 각급 단체별 간담회에 이어 류종현 강원연구원 센터장이 ‘지방소멸위기와 새마을회의 역할’ 주제의 특강에 이어 종합평가 및 참가 우수단체를 시상한다.

박형배 회장은 “새마을 가족은 시대의 변화와 생활속에서 분출되는 도민의 기대를 늘 새롭게 인식하고 그에 걸맞는 실천이 필요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조직이 되길 기대한다”며 “새마을운동을 영원한 국민운동체로 이끌어 나갈 청년새마을연합회 출범이 감격스럽고 도 새마을가족 모두의 이름으로 축하하며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