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꽃피는 강릉, 대형행사 줄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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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체전, 강릉단오제 등 강릉지역에 대형 행사들이 줄이어 개최되면서 '문화예술체육 황금기'를 맞아 주목된다.
제58회 강원도민체전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 등에서,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가톨릭관동대 하키센터에서 개최된다.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는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이, 7월 1~8일까지 경포일원에서 '제1회 경포 등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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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연말까지 ‘각양각색’
코로나 엔데믹 일상 회복 기대
강원도민체전, 강릉단오제 등 강릉지역에 대형 행사들이 줄이어 개최되면서 ‘문화예술체육 황금기’를 맞아 주목된다.
제58회 강원도민체전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 등에서,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가톨릭관동대 하키센터에서 개최된다.
또 ‘천년의 축제’ 2023 강릉단오제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남대천 행사장에서 ‘단오, 보우하사’를 주제로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는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이, 7월 1~8일까지 경포일원에서 ‘제1회 경포 등 축제’가 개최된다.
이어 34개국 8000여명이 참가하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가 오는 7월 3일~13일 강릉아트센터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오는 7월 8~10일까지 강릉대도호부 관아 일원에서는 2023년 강릉문화재야행’이, 7월 25~30일까지 강릉아트센터와 경포해변에서 ‘국제청소년 예술축전’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경포해변에서 ‘경포썸머페스티벌’이 예정됐으며, 8월 9일부터 13일까지 ‘강릉명주인형극제’가 명주예술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뿐만 아니라 와인축제(9월 초)와 대도호부관아 미디어아트쇼(10월 14일~11월 5일), 커피축제, 누들축제까지 줄줄이 대형 축제들이 예고됐다.
지역문화예술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크고 작은 행사들이 대거 진행되고, 관광거점도시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축제들이 시도되면서 강릉판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다”며 “다만 많은 행사들이 개최되면서 질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을까 우려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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