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쉘 위 투게더] “고령친화도시로 인구문제 해결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김덕형 2023. 6. 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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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방송과 강원도민일보 등이 공동주최한 '2023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쉘 위 투게더'의 아홉번째 순서, 횡성군 편이 지난 5월 31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추="강원특별자치도 비전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다. 이모빌리티는 비전을 견인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이모빌리티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관계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 국내외 고급인력들이 횡성에 찾아올 것이다. 연구소와 실증단지 동시에 조성되기 때문이다. 교육과 주거, 생활 인프라 시스템이 구축돼야 이모빌리티 산업이 횡성군 발전과 함께 정주인구, 노령인구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횡성의 고령화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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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기반 상생형 일자리 창출 필요
모빌리티 테마파크 건립 등 추진
기업 유치·생활 인프라 구축 시너지
대규모 연구 실증단지 조성 지역활성화
▲ G1방송과 강원도민일보 등이 공동주최한 ‘2023 강원자치발전 전략토론회’ 횡성군편이 지난달 31일 G1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G1방송과 강원도민일보 등이 공동주최한 ‘2023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쉘 위 투게더’의 아홉번째 순서, 횡성군 편이 지난 5월 31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회 김태준 아나운서

◇토론 △김명기 횡성군수 △추용욱 강원연구원 지역개발실장

- 횡성의 미래, 왜 이모빌리티산업인가.

△김=“횡성이 발전하려면 전통적인 농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농업을 기반으로 하되 새로운 산업구조 개편을 통한 상생형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정부가 때에 맞춰 상생형 일자리를 표방하며 이모빌리티 산업을 추진했고 횡성이 유치에 성공했다. 중소기업과 연합해 기술력을 갖춘다면 충분히 완성차 제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앞으로 자동차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로 바뀌어 갈 것이다. 횡성이 이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한다면 횡성의 미래는 밝다. 이모빌리티 산업이 구축되면 완성차 기업도 생기고 관련 산업과 배터리 등 부품 납품 회사들이 횡성에 들어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 이모빌리티산업 추진 계획은.

△김=“묵계리에 10만평 규모 대규모 연구 실증단지가 여러 분야로 조성된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조성 등이 함께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모빌리티 단지 인근에 26만평 땅을 미래 모빌리티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인데, 기술개발과 실증, 인증, 성능시험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근로자와 함께 새로운 주거문화, 모빌리티 테마 파크까지 조성하면 횡성이 새로운 활력을 가질 수 있다.”

- 이모빌리티산업 과제는.

△추=“강원특별자치도 비전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다. 이모빌리티는 비전을 견인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이모빌리티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관계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 국내외 고급인력들이 횡성에 찾아올 것이다. 연구소와 실증단지 동시에 조성되기 때문이다. 교육과 주거, 생활 인프라 시스템이 구축돼야 이모빌리티 산업이 횡성군 발전과 함께 정주인구, 노령인구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횡성의 고령화 대책은.

△김=“현재 65세 고령인구 비율이 31%를 넘어섰다. 횡성군은 국가 전체 평균수명이 늘어난 것을 감안해 65세부터 70세까지 인구를 고령인구가 아니라 ‘건(建)중년’이라고 전국 최초로 선포했다. 건중년 인구가 횡성군의 10%다. 이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늘리고, 지역과 소통될 수 있는 융합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 횡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는데, 향후 고령친화도시까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인증받아 인구문제 해결을 주도하겠다.” 정리/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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