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도내 첫 진출 ‘ 원주 입점설’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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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대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의 원주 입점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이하 코스트코)의 강원도, 특히 원주 입점설은 지난 2018년 불거지기 시작했다.
또 다른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원주 반곡동 혁신도시 인근 입점을 공식화하면서 코스트코 원주 입점설에도 상당한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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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업면·태장동 등 부지로 소문
업체측 구체적 공식 입장 ‘ 아직’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의 원주 입점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이하 코스트코)의 강원도, 특히 원주 입점설은 지난 2018년 불거지기 시작했다. 원주 기업도시 내 코스트코 진출 입소문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에는 개발이 한창인 무실동 남원주 역세권 내 입점설이 도는 등 지역사회에서 지속 거론됐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 할 진척은 없었다.
그러다 올 들어 원주 입점설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원주 서남부권인 문막과 시내 사이인 흥업면 사제리 일대, 원주IC가 위치한 태장동 일대 등 몇 개 부지가 또 다시 유력지로 거론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 측이 원주 출점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하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 보다 상대적으로 지가가 저렴한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적당한 부지를 물색 중인 것 아니냐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이유다.
혁신·기업도시 공동 유치로 인구가 지속 증가 중인 원주는 일찌감치 대형 유통업체 등의 강원도 출점 적지로 거론돼 왔다. 특히 지리적으로 강원도 소비자 뿐 아니라 여주(경기), 충주·제천(충북) 등 강원도 밖 소비자 유입도 충분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다른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원주 반곡동 혁신도시 인근 입점을 공식화하면서 코스트코 원주 입점설에도 상당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최근 건설 자재 등 공사비 급증 탓에 빠른 시일 내 가시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 관측이다.
이와 관련, 원주시 측은 “원주 입점과 관련, 아직까지 시에 접촉을 해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코스트코 코리아 측도 구체적 공식 입장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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