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찾은 이도현, 라미란과 눈물의 화해…쌍둥이 출생 알았다 ('나쁜엄마')[종합]

이우주 2023. 6. 1. 2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쁜 엄마' 기억을 모두 찾은 이도현이 본격적인 복수를 위해 다시 한 번 집을 떠났다.

진영순은 "엄마 너무 무서웠다. 다시는 널 못 만날까 봐. 너한테 엄마가 정말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떠날까 봐"라며 사죄했고 최강호는 "다녀왔습니다"라며 진영순을 안아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쁜 엄마' 기억을 모두 찾은 이도현이 본격적인 복수를 위해 다시 한 번 집을 떠났다.

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에서는 화재 사고를 겪은 진영순(라미란 분) 최강호(이도현 분) 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태수(정웅인 분)는 송우벽(최무성 분)을 찾아가 내연녀 황수현(기은세 분)을 최강호와 엮고 최강호를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오태수의 협박 같은 제안에 송우벽도 결국 손을 잡았다.

진영순과 최강호가 자는 사이 돼지농장에서는 괴한들이 낸 화재가 일어나고 있었다. 불길속에서는 진영순이 나왔고 진영순은 농장 안에 갇힌 최강호를 찾았다. 다행히 최강호는 무사히 빠져 나왔다. 방삼식(유인수 분)은 경찰에 괴한을 봤다고 진술했지만 진영순은 "제가 실수로 그랬다. 저 때문에 불이 났다. 더 조사하고 말 것도 없다"고 거짓 자백을 했다. 이미주(안은진 분)는 거짓말을 한 진영순을 의심해 방삼식을 추궁했고, 방삼식은 "오태수의 짓이다. 지금 강호가 위험하다"고 털어놨다. 모든 걸 알게 된 이미주는 진영순에게 최강호가 오태수의 유전자 검사 진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주는 경찰에 신고하라 했지만 진영순은 "우리 떠날 거다. 어차피 나한테 남은 시간도 얼마 없고 강호 깨어나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부터 한 다음에 이민 수속 밟을 것"이라 밝혔다. 이미주는 최강호와의 과거를 알게 된 진영순에게 쌍둥이가 최강호의 아이라고 고백했다.

"최강호가 나를 버렸다"는 이미주에게 진영순은 "강호를 우릴 버린 게 아니다. 복수를 하려고 한 거다. 우리가 위험해질까 봐 스스로 끊은 거다. 강호가 버린 건 우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 말했다. 깨어난 최강호도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최강호는 황수현 살해 용의자로 긴급체포 됐다. 경찰조사를 받던 최강호는 "무섭다"며 아이인 척 난동을 부려 집으로 돌아왔다.

진영순은 최강호가 기억이 돌아왔다는 걸 바로 알아봤다. 진영순은 "엄마 너무 무서웠다. 다시는 널 못 만날까 봐. 너한테 엄마가 정말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떠날까 봐"라며 사죄했고 최강호는 "다녀왔습니다"라며 진영순을 안아줬다.

진영순은 최강호의 복수를 말렸지만 최강호는 "가만 있으면 더 위험해진다"고 말했다. 진영순은 떠나자고 했지만 최강호는 "황수현 씨도 그러려다 그렇게 됐다.그 사람들은 무슨 짓을 해서든 우릴 찾아낼 거다 그전에 우리가 먼저 그 놈들을 잡을 증거를 찾아야 한다"고 다시 떠났다.

이미주는 쌍둥이가 촬영한 영상 속에서 오하영(홍비라 분)이 교통사고 당일 차 안에서 약을 타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상함을 느낀 이미주는 무작정 오하영의 집을 찾아갔지만 가사도우미는 오하영이 지금 병원에 있다고 했다. 이미주는 오하영과의 첫 만남에서 오하영이 우성의료원의 진단서를 내밀었던 걸 기억해냈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