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기장 규모 인공암벽장, 창원 만날공원에 8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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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만날공원 인공암벽장이 오는 8월 임시개장을 거쳐 9월 정식개장한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인공암벽장 개장을 통해 다양한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이 익스트림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인공암벽장 운영으로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창원특례시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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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만날공원 인공암벽장이 오는 8월 임시개장을 거쳐 9월 정식개장한다.
시는 늘어나는 다양한 레저스포츠 요구와 암벽등반 수요 충족을 위해 2021년부터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면적 1470㎡, 지상 3층 규모의 인공암벽장을 조성했다.
주요시설은 리드, 스피드 및 볼더링 경기를 위한 실외 암벽장과 초보자들이 체험과 강습을 통해 인공암벽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암벽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시설에는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추락을 자동 방지하는 오토빌레이 시스템을 비롯해 바닥에는 충격흡수매트를 설치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했다. 또, 전문강사를 배치해 암벽등반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체험과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위·수탁 협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한 달여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장 예정이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수렴으로 이용도와 만족도를 분석해 전문 등반인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은 창원레포츠파크에서 운영한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인공암벽장 개장을 통해 다양한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이 익스트림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인공암벽장 운영으로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창원특례시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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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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