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공 망루 농성 벌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 구속영장 신청

류호 2023. 6. 1. 2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1일 흉기를 휘둘러 경찰의 진압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김준영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쟁맹(금속노련) 사무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5시 31분쯤 전남 광양제출소 앞 도로에 설치한 7m 높이의 철제 구조물(망루)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다가 진압에 나선 경찰관에게 쇠 파이프 등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오전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도로에서 높이 7m 망루를 설치해 고공농성을 벌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간부가 체포에 나선 경찰관에게 막대를 휘두르며 저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광양경찰서는 1일 흉기를 휘둘러 경찰의 진압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김준영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쟁맹(금속노련) 사무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5시 31분쯤 전남 광양제출소 앞 도로에 설치한 7m 높이의 철제 구조물(망루)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다가 진압에 나선 경찰관에게 쇠 파이프 등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사무처장은 경찰이 휘두른 경찰봉에 맞아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김 사무처장과 함께 농성을 벌이다가 진압을 방해한 혐의로 김만재 한국노총 금속노련 위원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광양제철소 하청업체에 대한 포스코의 부당 노동행위 중단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