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루 농성'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 구속영장

송재인 2023. 6. 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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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망루 농성'을 벌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김 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처장은 어제(31일) 새벽 광양제철소 하청업체에 대한 포스코의 부당 노동행위 중단을 요구하며 7m 높이 망루에 올라갔다가 진압하는 경찰관에게 쇠막대기 등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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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망루 농성'을 벌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김 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처장은 어제(31일) 새벽 광양제철소 하청업체에 대한 포스코의 부당 노동행위 중단을 요구하며 7m 높이 망루에 올라갔다가 진압하는 경찰관에게 쇠막대기 등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에 경찰은 플라스틱 경찰봉으로 제압에 나섰는데, 김 처장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폭력 진압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당시 추락 방지용 매트를 설치하는 경찰에게 물병을 던지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김만재 위원장에게 먼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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