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오피스텔 등 100여채 소유 30대 임대인 보증금 못돌려줘…경찰 수사

배수아 기자 2023. 6. 1.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에 오피스텔 등 100여채를 소유한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30대 임대인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의 오피스텔과 다세대 주택 100여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경. ⓒ News1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수도권에 오피스텔 등 100여채를 소유한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30대 임대인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의 오피스텔과 다세대 주택 100여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차 계약이 만료됐는데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현재까지 확인한 피해자는 모두 6명으로 피해금액은 6억6000만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ualu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