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100여 채 보유' 임대인 잠적...경찰 수사

송재인 2023. 6. 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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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오피스텔 백여 채를 갖고 있는 임대인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잠적했단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30대 임대인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오피스텔 100여 채를 보유한 인물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만료됐는데도 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잠적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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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오피스텔 백여 채를 갖고 있는 임대인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잠적했단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30대 임대인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오피스텔 100여 채를 보유한 인물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만료됐는데도 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잠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달 A 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이제까지 파악한 피해자는 6명, 피해 금액은 6억5천만 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A 씨가 주택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 씨 소재를 포함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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