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홍천·횡성 주민설명회 무산
임서영 2023. 6. 1. 22:17
[KBS 춘천]500kV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오늘(1일) 홍천과 횡성에서 열렸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모두 무산됐습니다.
강원도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와 횡성 송전탑 백지화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한전의 송전선로가 생태자연도 1등급지와 산사태 위험지역에 들어서지만 주민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백지화를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은 추가 설명회는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주민들의 의견은 계속해서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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