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EPL 최고 영입은 역시나 '그', 최악 영입은 역시나 '그'

2023. 6. 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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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종료됐다.

맨체스터 시티의 3연패로 마무리됐다. 이어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이 빅4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왕은 EPL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맨시티의 괴물 엘링 홀란드(36골)에게 돌아갔고, 도움왕 역시 맨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의 16도움으로 결정됐다.

그렇다면 올 시즌 EPL 최고의 영입, 최악의 영입은 누구일까. 영국의 '스포츠몰'이 최고의 영입 톱 10, 최악의 영입 톱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고의 영입 1위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바로 그 공격수다. 홀란드다. 앞서 언급했듯 EPL 득점 신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맨시티의 우승을 책임졌다.

이 매체는 "EPL 최고 득점자, 그리고 어린 나이.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는가. 홀란드는 최다 득점 기록을 깨면서 엄청난 명성과 찬사를 가져왔다.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이 다가오고 있다. 홀란드가 트레블을 달성하면 명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이미 홀란드는 잉글랜드 축구가 계약한 최고의 영입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고의 영입 10위부터 살펴보면 10위 알렉스 모레노(아스톤 빌라), 9위 닉 포프(뉴캐슬), 8위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7위 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 6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풀럼), 5위 마누엘 아칸지(맨체스터 시티), 4위 주앙 팔리냐(풀럼), 3위 페르비스 에스투피냔(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2위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결정됐다.



최악의 영입은 누구일까. 이 역시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공격수다. 바로 토트넘의 히샬리송이다. 그는 올 시즌 6000만 파운드(98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실패했다. EPL에서 1골에 그쳤고, 토트넘은 8위로 추락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6000만 파운드에 히샬리송을 영입하면서 최전방 강화를 노렸지만 실패작임이 증명됐다. 히샬리송은 17번의 선발 출전과 18번의 교체출전으로 3골3도움에 그쳤다. 특히 히샬리송은 마지막 3경기에서 질적으로 부족한 것이 드러났고, 이로 인해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고 혹평했다.

히샬리송에 이어 EPL 최악의 영입 톱 10을 살펴보면 10위 부트 베르호스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위 미하일로 무드리크(첼시), 8위 앤서니 고든(뉴캐슬), 7위 칼빈 필립스(맨체스터 시티), 6위 바우트 파스(레스터 시티), 5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첼시), 4위 마크 쿠쿠렐라(첼시), 3위 아르투르 멜루(리버풀), 2위 조르지니오 루터(리즈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엘링 홀란드, 히샬리송.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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