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898년 기온측정 후 가장 더운 봄…평균보다 1.59도 더 높아

유세진 기자 2023. 6. 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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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온실가스와 엘니뇨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치솟으면서 올 봄 일본은 1898년 일본 기상청의 기온 측정 이후 가장 따뜻한 봄을 보냈다고 일본 기상청이 1일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3∼5월의 올 봄 일본 기온은 지난 30년 간 평균보다 1.59도 더 높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올 봄 일본 주변 해역의 평균 해수면 온도도 1982년 이후 3번째로 높았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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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도 1982년 이후 3번째로 높아
지구 온난화로 기록적 기온 더 자주 나타날 것
【도쿄=AP/뉴시스】폭염이 계속되는 2018년 7월20일 양산과 부채를 손에 든 시민들이 도쿄역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일본은 온실가스와 엘니뇨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치솟으면서 올 봄 일본은 1898년 일본 기상청의 기온 측정 이후 가장 따뜻한 봄을 보냈다고 일본 기상청이 1일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2023.06.0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은 온실가스와 엘니뇨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치솟으면서 올 봄 일본은 1898년 일본 기상청의 기온 측정 이후 가장 따뜻한 봄을 보냈다고 일본 기상청이 1일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3∼5월의 올 봄 일본 기온은 지난 30년 간 평균보다 1.59도 더 높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지구 온난화로 이러한 기록적 기온을 더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 봄 일본 주변 해역의 평균 해수면 온도도 1982년 이후 3번째로 높았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유엔은 지난달 2023∼2027년의 5년 간이 역사상 가장 더운 5년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었다. 이는 부분적으로 앞으로 몇 달 안에 엘니뇨가 발생, 지구 기온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더위를 몰고 오면서 일부 지역에는 가뭄을, 다른 지역에는 폭우를 초래하는 엘니뇨는 2018/2019년 마지막으로 발생했었다.

유엔 세계기상기구(WMO)는 2027년까지의 5년 내에 지구 기온이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설정한 목표치인 산업화 시대 이전 대비 1.5도 이내 상승을 깰 가능성이 66%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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