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왕세자, 사우디 유력 가문 여성과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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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알 후세인 빈 압둘라 요르단 왕세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유력 가문의 여성과 결혼한다.
일간 아랍뉴스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암만의 자흐란 궁전에서 후세인 왕세자(28)와 그의 약혼녀인 라즈와 알사이프(29)는 백년가약을 맺는다.
외신들은 이날 결혼식 소식을 전하면서 자원이 부족한 요르단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와의 전략적 유대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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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알 후세인 빈 압둘라 요르단 왕세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유력 가문의 여성과 결혼한다.
일간 아랍뉴스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암만의 자흐란 궁전에서 후세인 왕세자(28)와 그의 약혼녀인 라즈와 알사이프(29)는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알사이프의 아버지는 사우디 주요 건설회사를 소유한 억만장자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약혼했다.
요르단은 인구가 1100만명 규모로 이날을 공휴일로 선포하고 거리마다 국기와 현수막 등으로 결혼을 축하했다. 암만 주요 광장과 거리에는 결혼식 중계를 위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후세인 왕세자는 2015년 당시 최연소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주재해 이목을 끌었다.
알사이프는 뉴욕 시러큐스 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미국과 사우디에서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외신들은 이날 결혼식 소식을 전하면서 자원이 부족한 요르단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와의 전략적 유대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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