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물 공포증에도 영하 13도 얼음물 자진 입수 “감각이 없어요”(텐트밖)

이하나 2023. 6. 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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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물 공포증에도 아이스 배스의 매력에 빠졌다.

6월 1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에서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아이스 배스에 도전했다.

박지환의 후기에 윤균상은 같이 나가서 수영을 해보자고 진선규에게 제안했다.

앞서 물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한 진선규는 호기롭게 밖으로 나와 기합을 넣고 물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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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진선규가 물 공포증에도 아이스 배스의 매력에 빠졌다.

6월 1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에서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아이스 배스에 도전했다.

네 사람은 사우나 안에 있는 연결문으로 아이스 배스 도전에 성공했다. 이후 박지환은 사우나 밖으로 나와 영하 13도 추위에도 수영을 했다. 진선규는 “멋있다”라고 감탄했고, 박지환은 “몸이 찢어진다. 근데 너무 시원하다”라고 만족했다.

박지환의 후기에 윤균상은 같이 나가서 수영을 해보자고 진선규에게 제안했다. 앞서 물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한 진선규는 호기롭게 밖으로 나와 기합을 넣고 물에 들어갔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달리 물에 들어간 진선규는 정신없이 파닥거리다가 탈출했다. 진선규는 “아프다. 감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균상 역시 금방 물에서 탈출했다. 윤균상은 “의연한 척 하려고 했는데 안 된다. 곡소리가 나온다”라고 말했고, 진선규는 “호흡 자체가 안 된다”라고 공감했다. 유해진도 “진짜 조용히 못 들어가겠다. 소리를 지르게 된다”라고 말했다.

아쉬웠는지 진선규는 자진해서 묵언 입수에 도전했지만, 다시 한번 비명이 새어 나왔다. 윤균상은 “스위스에서 한 패러글라이딩 만큼 임팩트가 세다”라고 아이스 배스의 매력을 언급했다.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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