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디어데이] 서머에도 성장 이어가는 농심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 될 것”

김형근 2023. 6. 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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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시작과 함께 2군 선수들을 콜업하며 LCK 도전에 나섰지만 스프링 스플릿서 2승 16패의 성적을 기록했던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이 보다 향상된 모습으로 서머 스플릿에 돌아오겠다 약속했다.

오는 7일 막을 올리는 서머 스플릿 개막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준우승팀 T1 등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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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시작과 함께 2군 선수들을 콜업하며 LCK 도전에 나섰지만 스프링 스플릿서 2승 16패의 성적을 기록했던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이 보다 향상된 모습으로 서머 스플릿에 돌아오겠다 약속했다.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LCK 서머 스플릿 미디어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오는 7일 막을 올리는 서머 스플릿 개막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준우승팀 T1 등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 대해 “스프링 스플릿에 2군 선수들을 콜업해서 LCK 무대에 도전했는데 역시 쉽지 않았다.” 라고 돌아본 허영철 감독은 “첫 승리를 예상보다 빨리 거뒀지만 선수들이 신인이다 보니 승기를 가져왔다 생각이 들었을 때부터 마음이 급해지면서 실수가 나왔다.”라고 당시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이어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경기 경험치가 중요하기에 오프 시즌 중에 그동안의 경기를 다시 돌려보는 것으로 경험치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한 뒤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이기는 경기를 역전을 당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덧붙였다.
‘실비’ 이승복도 “첫 풀 시즌 주전이다 보니 플레이에 여유가 없었다.”라고 자신의 플레이의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했으며, “서머 스플릿에는 조금 더 여유있는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연습 중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글 니코에 대해 “미드와 스왑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있어서 밴픽 부분서 이득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으며, 꼭 이기고 싶은 팀으로는 T1을 꼽은 뒤 “강팀의 이미지를 가진 팀인 만큼 이길 수 있다면 저희들에게 엄청난 경험이 되는 동시에 좋은 추억도 될 것 같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머 스플릿에 대한 각오로 허영철 감독은 “오프 시즌 동안 모두 열심히 준비한 만큼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이승복도 “다른 팀들이 저희 팀을 상대할 때 까다로운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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