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방통위 사무처장에 감사원 인사 임명‥방송 장악 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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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에 감사원 인사가 임명된데 대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은 "윤 대통령이 방통위 공무원을 총괄, 지휘 감독하는 사무처장 자리에 감사원 소속인사를 임명했다"며 "방송 통신 전문성이 없는 엉뚱한 낙하산 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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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에 감사원 인사가 임명된데 대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은 "윤 대통령이 방통위 공무원을 총괄, 지휘 감독하는 사무처장 자리에 감사원 소속인사를 임명했다"며 "방송 통신 전문성이 없는 엉뚱한 낙하산 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통위 사무처에 방송, 통신 전문성보다 KBS, MBC 공영방송을 손에 넣기 위해 감사, 검사 전문가가 더 적합하다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뜻인가"라며 "윤 대통령이 노골적인 방송 장악으로 방송계를 하루아침에 망가뜨렸던 이명박 정부의 전철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신임 사무처장에 조성은 감사교육원장이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966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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