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서울 언팩說'에…이영희 삼성전자 사장 "한국, 중요하니까"

김기훈 2023. 6. 1.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이 1일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갤럭시Z 폴드5·갤럭시Z 플립5) 공개 행사(언팩)가 한국에서 열릴 것을 시사했다.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이 사장은 '언팩을 왜 서울에서 진행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국이 의미 있으니까, 중요하니까"라고 짧게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언팩' 행사, 인도 벵갈루루서 진행 (뉴델리=연합뉴스) 지난 1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 삼성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2.2 [삼성전자 인도법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이 1일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갤럭시Z 폴드5·갤럭시Z 플립5) 공개 행사(언팩)가 한국에서 열릴 것을 시사했다.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이 사장은 '언팩을 왜 서울에서 진행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국이 의미 있으니까, 중요하니까"라고 짧게 답했다.

그동안 언팩은 미국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주로 이뤄졌으나 삼성전자는 사상 첫 국내 행사를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의 발언은 국내 시장의 중요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한국에서 언팩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아직 일정이나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지만, 서울이나 부산 개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또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언팩을 어디서 진행하느냐'는 질문에 "오늘은 호암상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다. 정해지면 말씀드리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