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 봄 역대 제일 더웠다…"1989년 통계작성 이래 최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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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일본에서 기록적인 고온이 관측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3월부터 5월 사이 기온은 평균보다 섭씨 1.59도 높았다고 1일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구 온난화는 기록적인 수준의 기온을 더 빈번하게 만들었다. 지구 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기록적인 기온은 향후 더욱 흔히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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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올 봄 일본에서 기록적인 고온이 관측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3월부터 5월 사이 기온은 평균보다 섭씨 1.59도 높았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일본 기상청이 지난 1898년 통계 조사를 작성한 이래 최고 높은 기온이다.
일본 기상청은 또한 일본 주변 해역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평년대비 0.6도 높아 1982년 이후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일본 기상청은 "지구 온난화는 기록적인 수준의 기온을 더 빈번하게 만들었다. 지구 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기록적인 기온은 향후 더욱 흔히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AFP통신은 "지난해 지구의 평균 기온은 1850~1900년 평균치보다 섭씨 1.15도가 높았다"면서 "중국 상하이는 100여년 만에 가장 더운 5월을 기록하며 기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많은 지역이 봄 폭염을 겪으며 무더위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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