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법원, 美메신저 왓츠앱에 과징금 부과‥"불법정보 삭제 거부"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3. 6. 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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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법원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운영하는 메신저 '왓츠앱'에 불법정보 삭제 명령을 어겼다며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재판부는 왓츠앱이 러시아에서 금지된 약물인 뇌전증 치료제 리리카 확산과 관련한 자료를 삭제하길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왓츠앱은 러시아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으며 러시아 법원이 불법정보 삭제 명령 거부를 이유로 왓츠앱에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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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앱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자료사진]

러시아 법원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운영하는 메신저 '왓츠앱'에 불법정보 삭제 명령을 어겼다며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 타간스키 지방법원은 현지시간 1일 왓츠앱에 과징금 300만 루블, 우리 돈 5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왓츠앱이 러시아에서 금지된 약물인 뇌전증 치료제 리리카 확산과 관련한 자료를 삭제하길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왓츠앱은 러시아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으며 러시아 법원이 불법정보 삭제 명령 거부를 이유로 왓츠앱에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965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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