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개특위 '빈손' 종료에...정성호 위원장 "참담한 심정"

정현우 2023. 6. 1. 2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의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국회 형사사법체계개혁 특별위원회가 뚜렷한 결과물 없이 활동기한이 종료된 것을 두고 정성호 위원장은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일) 기자회견에서 사개특위는 중대범죄수사청 신설과 수사기관의 중립성 보장이란 목표를 달성하기는커녕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 것 외에 아무 성과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의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국회 형사사법체계개혁 특별위원회가 뚜렷한 결과물 없이 활동기한이 종료된 것을 두고 정성호 위원장은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일) 기자회견에서 사개특위는 중대범죄수사청 신설과 수사기관의 중립성 보장이란 목표를 달성하기는커녕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 것 외에 아무 성과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위원장으로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법개혁 완수를 기대한 국민에게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정 위원장은, 검찰이 현재 법 시행령에 따라 여전히 수사권을 갖고 있어서 정부·여당에선 사개특위를 정상화하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었다며, 회의 개최나 안건 상정 여부 등도 합의 처리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