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튜더♥'임현주 아나, 결혼→임신→승진…연이은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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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결혼과 임신에 이어 승진까지 연이은 겹경사 소식을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일 "명함이 바뀐 날. 임사원에서 임차장으로. 여러 이직을 거쳐 나에게도 한 직장에서 만 10년을 채운 순간이 왔다는 것"이라며 자신의 명함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임현주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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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결혼과 임신에 이어 승진까지 연이은 겹경사 소식을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일 "명함이 바뀐 날. 임사원에서 임차장으로. 여러 이직을 거쳐 나에게도 한 직장에서 만 10년을 채운 순간이 왔다는 것"이라며 자신의 명함을 공개했다.
그는 "신입사원 때는 5년, 10년, 그 자체로 대단해보였고 '10년 후라니 너무 까마득한데!' 싶었는데.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순삭이고 생각보다 훨씬 많은 변곡점과 변화들이 있었다"면서 "조직은, 동료는, 부침의 시간은 저에게 많은 배움의 기회들을 주었다"고 했다.
또 자신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시기를 돌이켜보며 "아주 가끔은 나보다 젊음을 부러워하고, 그보다 더 훨씬 자주 성숙함을 동경했다. 내 장점들을 잊거나 남의 떡이 커보이거나 바라는 바를 헷갈려 했거나 때론 빨리 도달하고 싶기 때문"이라면서도 "물론 앞으로도 헷갈리고 종종 잊겠지만 돌아오는 속도는 전보다 빠를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0년이 지나니 많이 가지치기가 되었다. 나에게 중요한 것,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그리고 혼자 살아가지 않는다는 사실, 시시한 즐거움들, 내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또다른 순수한 열망. 그래서 앞으로의 10년이 기대된다. 그리고 벌써 아까워! #10년전그때그시절 #지금이더좋아"고 전했다.
지난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임현주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 축하를 받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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