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 유채훈, 두 번째 미니앨범 ‘Impasto’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단독 콘서트도 ‘기대감 UP’
싱어 유채훈이 컴백 임박을 알렸다.
유채훈은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일 18시에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Impasto(임파스토)’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음악 서사를 예고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한밤의 태양이라는 뜻을 가진 인트로곡 ‘Intro : Soleil de minuit’을 시작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폭발적인 유채훈의 보이스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하얀 사막’, 밴드 사운드 위에 클래시컬한 선율이 돋보이는 크로스오버 장르의 ‘동행’, 길을 잃은 삶 속에서 희망찬 메시지를 영어 가사로 노래한 발라드 장르 ‘Pieces’, 몽환적인 일렉기타 사운드로 광활한 이미지를 이탈리아 가사로 표현한 크로스오버 장르의 ‘Il Fuggitivo’ 등 다채로운 음악색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하얀 사막’은 소중했던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어두운 새벽 속에서 희미한 빛을 따라 긴 여행을 떠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유채훈의 감성 깊은 보이스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잔나비, 라포엠과 작업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권지수가 작곡에 참여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Impasto’는 ‘반죽된’이란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로, 다양한 방법으로 물감을 두텁게 덧칠하는 유화 기법을 일컫는다. 이번 앨범은 크로스오버(Crossover)라는 장르를 여러 번 색을 덧칠(Paint Over) 하고 섞는 과정에 비유했다. 이전에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Podium(포디움)’ 위에 유채훈 자신의 음악 색깔과 가치관 등을 덧입혀 온전한 본인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채훈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오는 17일, 18일 양일에 걸쳐 앨범명 ‘Impasto’와 동명의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원은 왜 ‘민희진 손’ 들어줬나···“아일릿 표절·뉴진스 차별 등 근거있어”
- [종합] “징역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有” 자업자득 김호중의 몰락
- [종합] 박수홍♥김다예 ‘임신 6개월’ 조산 위험無 “첫 하와이 태교여행”
- [SNS는 지금] ‘선친자’ 심진화, 성덕 등극 “변우석이 제 옆에…”
- [단독] 하니♥양재웅, 올 가을 결혼한다
- [종합] “팬심도 과유불급” 변우석→김지원, 안전 위협에 ‘시름’
- ‘이혼’ 안현모, 병원行…무슨 일?
- [스경연예연구소] ‘선업튀’ 누구 마음대로 종영하래?
- “솔직히 얘기하면” 고준희, 과거 ‘버닝썬 루머’ 입 연다 (아침먹고 가)
- [스경X이슈] 한예슬부터 윤아까지, 인종차별 받고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