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나라 지켜낸 영웅들 추모, 굳건한 미래 지키는 일"

박소연 기자 2023. 6. 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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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ㅊ'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기부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12명의 국가유공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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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ㅊ'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기부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ㅊ제5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동안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왔다. 김 여사는 당시 대통령 배우자 최초로 직접 모금회를 방문해 추대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12명의 국가유공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여사는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을 진심으로 추모하는 일은 우리의 굳건한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따뜻함과 사랑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행사에 앞서 기부에 참여한 분들에게도 "사회에 큰 메시지와 울림을 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선한 영향력이 확산돼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했다.

가수 이미자씨를 비롯한 여러 참여자들로부터 조성된 약 10억원 규모의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34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미자씨는 "6·25 전쟁 등 어려운 시기를 직접 경험한 세대로서 국가보훈부 승격과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사회가 국가유공자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 여사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봉사 실천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왔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납북자·억류자 가족 10명을 만나 위로하고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에 참석해 전몰·순직군경의 유가족과 이들의 어린 자녀를 후원·지도하는 멘토단을 격려하는 등 보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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