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식사하며 학폭 예방…인천서부경찰서 '가치런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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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담경찰관들이 급식실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일 인천해원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가치런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상담 활동을 실시하고 교내를 순찰했다.
또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와 예방에도 도움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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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학교전담경찰관들이 급식실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일 인천해원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가치런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부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해원초교 학생들에게 직접 급식을 배식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상담 활동을 실시하고 교내를 순찰했다.
앞서 서부서는 학교폭력 신고 증가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자 지난 5월부터 대상학교를 선정해 순회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찰관과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조성하고 소통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와 예방에도 도움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환 서부경찰서장은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서구에 가장 많은 학교가 밀집해 있다"면서 "경찰관들의 학교 방문을 늘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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