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에 거대 유조선·소형선박 정박지 추가 지정

정관희 기자 2023. 6. 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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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는 '대산항 항만시설 운영세칙'을 개정하여 대산항 신도항로 근처에 거대 유조선박 및 소형선박 정박지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류승규 청장은 "도선사, 대산VTS, 현대오일뱅크 등 유화사 등 대산항을 이용하는 업체 및 관계기관과 선박통항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라며, "앞으로 컨활성화, 항만기본계획 수정 등 물동량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여 대산항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담보한 명실상부 충남지역 거점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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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항 혼잡도 낮춰
신도항로 인접 정박지 지정 후 대산항 항세도. 사진=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서산]서산 대산항이 신도항로 인접 구역에 거대 유도 선박 및 소형선박 정박지가 추가 지정되며, 입·출항길이 더욱 안전해질 전망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는 '대산항 항만시설 운영세칙'을 개정하여 대산항 신도항로 근처에 거대 유조선박 및 소형선박 정박지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정박지는 '배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해안 지역'으로 이곳에서 입출항 대기와 유류 및 물품 공급, 선원교대 등이 이뤄지는 일종의 안전한 주차장이다.

이번 정박지 추가지정은 대산항 이용자들이 수년간 요구했던 정박지 혼잡도 해소를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제1·2항로 주변 정박지의 밀집도(현재150%-230%)를 대폭 낮춰, 지난해 대산항을 이용한 선박 중 96%(1만 2378척, 1억 2800만 t)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산항 이용 선박들은 오는 19일부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통해 신규 정박지를 사용할 수 있다

류승규 청장은 "도선사, 대산VTS, 현대오일뱅크 등 유화사 등 대산항을 이용하는 업체 및 관계기관과 선박통항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라며, "앞으로 컨활성화, 항만기본계획 수정 등 물동량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여 대산항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담보한 명실상부 충남지역 거점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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