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올해부터 문화축제로 재탄생

박대항 기자 2023. 6. 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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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시작돼 23년간 매운맛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한 청양고추·구기자 축제가 올해부터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거듭난다.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지난 30일 축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진회를 갖고 올해 축제는 '청양에서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라는 주제로 문화축제를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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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서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올해부터 문화축제로 재탄생 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지난 2000년 시작돼 23년간 매운맛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한 청양고추·구기자 축제가 올해부터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거듭난다.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지난 30일 축제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진회를 갖고 올해 축제는 '청양에서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라는 주제로 문화축제를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추진위원회는 농산물 축제의 한계를 벗고 확장성과 발전성을 고려한 명칭 변경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 한 달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한 명칭 216건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채택했다.

추진위원회는 또 새 명칭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다채롭고 알차게 준비하기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99m 김밥 만들기' 등의 체험 거리, 세계 고추·구기자 전시관과 주 무대·보조무대 공연 등의 볼거리, 향토 음식, 푸트코트, 푸드트럭 등의 먹거리,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등을 조밀조밀하게 운영키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주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해 3일간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오감 만족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승겸 위원장은 "새로운 명칭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모두가 신선하고 정겨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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